<저자>
이윤원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 청소년 수학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1, 시즌2’, 수능 기
출 분석서 ‘읽기만 해도 최소 수능 2등급: 수학 나형 기출문제’ 출간. 현재 메쏘드 수학학원
원장.[연락처: 010-9058-0108, E-mail: mr.lyw16@gmail.com]


<이 책의 구성>
새로 바뀐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초등 수학의 원리를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초등 수
학 교육과정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의 5개 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수
학적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읽어 줄 수 있게 하였다. 태담 수학은 수학의 세계로 발걸음을
처음 내딛는 단계이므로, 수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체계적으로 시키면서 수학의 핵심 원리를
익힐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까지 함양시키고자 했다. 이 책은 부모가 선생
님이 되어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전개한다.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
도록 여러 가지 예시와 함께 그림으로 풀어 놓았으며 수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초반에는 수를 읽고 세기 비교하기 . , , 덧셈과 뺄셈의 기초 연산 개념 등을 다루며 그
바탕으로 더 심화된 개념을 무리하지 않게 원리부터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명이 끝나는 부분에 배운 개념을 활용해 예제 문제를 하나씩 풀고 답을 맞히며 성취감을 얻
도록 하였다. 부모의 눈높이에서 이야기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전체적인
수학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사용법>
1day 분량을 부모가 잠들기 전 10분, 조용한 방에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태아에게 이야기 해
주는 방식이다. 태아가 알아듣기 쉽게 부드럽지만 분명한 말투로 그리고 억양은 높낮이를 살
리어 읽어주는 것이 좋다. 태아가 바로 옆에 있어서 알아듣고 느낀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한다. 예쁜 태명을 지어 부르며 뱃속의 태아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면서 천천
히 다정히 알려주듯 태아와 교감을 나누는 것이 태담 수학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허공에 대고
이야기를 하는 듯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이내 태아의 반응을 느끼게 되면 절대 혼자가 아님
을 알게 될 것이다. 태아의 뇌에 기억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임신 4개월부터 태담 수학을 시작
하면 청각두뇌를 자극하면서 수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 태아의 청각기관이 완성되어 소리
에 대해 반응하는 임신 5개월부터는 수학을 읽어주는 부모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부드럽고 아
름다운 엄마의 음성이나 굵고 믿음 듬직한 아빠의 음성으로 수학을 들려주면 태아의 뇌에 수
학을 기억시킴과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뱃속에서 양수를 통해 소리를 전해 듣는
태아는 주파수가 낮은 남자의 목소리를 더 잘 듣기 때문에 엄마보다는 아빠의 태담이 더 효과
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