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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국어 |
| 작성자 | saltygook |
| 제목 | RE: 다담 언어와 매체 800제 6th edition No.283 |
| 작성일자 | 2024-05-23 |
| 조회수 | 1552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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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티북스입니다.
'들어가신'에 쓰인 '-시-'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입니다. 생략된 관형절의 주어 '선생님'을 높이고 있는 표현인 것입니다. 즉 '들어가신'은 뒤에 오는 체언 '선생님'을 수식하는 관형절의 서술어이며, '선생님께'에 붙은 격 조사 '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재 70-71쪽 '관형절을 안은 문장'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 격 조사 '께'를 참고할 때 객체 높임이 쓰였다고 판단하려면, '선생님께 여쭈어보렴.'과 같이 '선생님'이 '객체'여야 합니다. 그런데 '들어가신'에 쓰인 '-시-'는 선생님을 객체로 삼은 서술어가 아닙니다. 주체 높임, 객체 높임의 개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럼, <다담 언어와 매체 800제>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3번 선지에서 ‘들어가신’이 선생님을 수식하는 관형어이고 선생님 뒤에 조사 ‘께’가 쓰였으니 주체 높임이 아니라 객체 높임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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