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쏠티북스입니다.
한글맞춤법 제3장 제1절 제5항에서의 '한 단어'는 '한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글 맞춤법 해설 http://kornorms.korean.go.kr/regltn/regltnView.do#a 참고)
따라서 이 조항은 '아까 집에 갈걸.'에서 '갈걸[갈껄] 형태소; 가-+-ㄹ걸'과 같은 경우에는 적용된다 보기 어렵습니다.
이 점 고려하여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된소리되기에서는 ㄹ뒤의 된소리되기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179쪽 6장된소리되기는 뚜렷한 까닭이 있다는건데, 교재에는 읽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해 주고 있지 않아요. 보충 설명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원본 내용 ---------

안녕하세요? 쏠티북스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참외는 [차뫼/차뭬]로 발음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 내용과 197쪽 지적해 주신 오타는 개정판에서 수정된 사항입니다.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 예사소리로 적는다는 것은 ‘어미’에 해당하는 설명입니다.

‘-(으)걸’과 같은 어미에서 된소리로 나더라도 예사소리로 적는다는 것이지요.

 

한글맞춤법 제3장 제1절 제5항에서 된소리로 적는다는 것은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된소리가 날 때에 대한 설명입니다.

‘살짝’과 같은 단어를 우리가 [살짝]이라고 발음하므로 이를 소리대로 ‘살짝’이라고 적는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62~163쪽의 설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끝까지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원본 내용 ---------


최신판이 아니라 2017년에 산 혁신개정판이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에 올려봅니다.


195쪽 예제 연습문제 부분에 02번의 (1)번이 [참웨]라 되어 있습니다.  [차뭬]가 맞지 않아요?


197쪽 아래서부터 6번째 줄에 "말 그대로 위의 표는 '기본' 자모인 겨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타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179쪽에 있는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 " 'ㄹ' 뒤에서는 된소리로 발음 나더라도 된소리로 적지 않아. " 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이거 보고 혼란이 왔습니다. 이 책의 한글맞춤법 162쪽 제3장 제1절 제5항 설명 부분과 살짝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표준발음법 27항 [붙임] 관련한 것 같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ㅎㅎ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