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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국어 |
| 작성자 | saltygook |
| 제목 | RE: 떠먹는 국어문법 247p, 264p |
| 작성일자 | 2020-03-11 |
| 조회수 | 173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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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티북스입니다. 247쪽 근대 국어의 새로운 음운 변화로 구개음화가 나타났다는 내용은 당시의 문헌 자료에서 구개음화가 발견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264쪽 표의 내용은 근대 국어 자료로 제시된 <현풍 곽씨 언간>에서는 구개음화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내용은 263쪽 '깊디', '디나ᄋᆞᆸ거든'에서 확인할 수 있지요. 종합하면, 여러 근대 국어 자료에서 구개음화가 발견되지만 그 예시 중 하나인 <현풍 곽씨 언간>에서는 아직 구개음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어의 변화는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므로, 특정 자료 하나만으로 그 시기의 언어적 특징을 파악하려 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럼,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끝까지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원본 내용 --------- 247p 근대 국어의 새로운 음운 변화에서는 근대 국어 시기 원순 모음화와 더불어 구개음화가 생겨났다고 적혀있는데, 264p 중세•근대 국어의 특징을 정리한 표의 근대 국어에는 '구개음화가 적용되지 않음'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뭐가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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