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바꾸는 쏠티북스 공부책
Carpe diem!
1:1 문의
| 카테고리 | 국어 |
| 작성자 | saltygook |
| 제목 | RE: 떠먹는 국어문법 p.126 |
| 작성일자 | 2021-11-29 |
| 조회수 | 16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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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티북스입니다.
질문하신 '양보'의 종속적 연결 어미로는 ‘-아도, -더라도, -(으)ㄴ들, -(으)ㄹ지라도, -(으)ㄹ지언정’ 등이 있는데, 이 어미들은 "선행절에서 제시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나 조건'을 인정하고"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즉, 문법 용어로 쓰이는 '양보'는 일상생활에서 쓰는 '양보(1. 길이나 자리, 물건 따위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2. 자기의 주장을 굽혀 남의 의견을 좇음. 3. 남을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희생함.)'와 그 의미가 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조금 더 특수한 쓰임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문법 용어로 쓰이는 ‘양보(concessive)’는 서양 문법 용어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내용 --------- p.126에서 종속적 연결어미 예시로 비가 올지라도 나는 떠날것이다 에서 지라도가 양보의 의미를 지니는데 이때 양보의 의미가 뭔가요?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의미의 양보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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